[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모던 한복 브랜드 ‘리슬(LEESLE)’이 친환경 제품을 확대한다.
리슬(대표 황이슬)은 작년 효성티앤씨와 페트병에서 뽑은 리젠 섬유를 사용한 업사이클링 한복 제작 콜라보를 진행한데 이어 최근 크리우드펀딩 텀블벅을 통해 ‘플라옥(pla-ok)’ 노리개 펀딩을 진행했다.
‘플라옥(플라스틱+옥)’은 리슬의 첫 액세서리 단독 펀딩이자, 자체적으로 진행한 첫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다. 플라스틱을 활용해 옥 팬던트를 만들면 환경적 가치도 조명할 수 있고 전통을 새로운 방식으로 알릴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도전, 금형제작부터 샘플작업까지 3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쳤다.
매듭형(핸드메이드), 태슬형 두 가지로 구성하고 포장재까지 친환경 소재를 적용, 펀딩 기간(12월 30일~1월 13일) 동안 목표대비 1231% 달성률을 기록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올 상반기 중 의류 등 일부 제품을 리사이클 원사를 활용해 선보일 예정이다. 역시 디자인을 비롯한 모든 제작과정을 SNS를 통해 공유하며 관심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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