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입고 어디까지 가봤을까요?
처음 리슬을 접하게 된지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리슬을 입고 여행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던 그 1년이 지난 지금
이제는 또다른 꿈을 꾸고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나가기 시작합니다.
그 첫 도전은 한복입고 등산하기
그 꿈을 향한 도전을 이룰수 있게 해준 한복은 바로 리슬이지요.
한복을 고를 때 디자인도 보지만 내몸에 맞게 내게 어울리는지 움직임은 어떤지 여러모로 따져보기도 해야한답니다
더군다다 등산을 하기 위해서라면요
등산을 좋아하는 나로써 내가 좋아하는 한복을 입고 등산을 하는것은 더 없이 좋은 도전이 아닐수 없었기에
첫 버킷리스트 한복입고 등산하기를 계획하고 어떤 리슬 한복을 입을까 옷장을 열고 또 열어보며 고민해보다
선택한 한복.
그리고 실천으로 옮기던 첫 등산
등산이라기보다 트레킹에 가깝던 지리산 노고단으로의 발걸음은
타인의 눈에는 이상하게 보이고 장난처럼 보였을지라도
제게는 너무나 소중하고 즐겁던 시간들 이였습니다.
처음 이상하게 바라보던 시선들도
정상에서 옷자락이 흩날리던 한복자락을 보며 너무 멋지다고 이야기 해주셨고
제 버킷리스트는 그렇게 이루어지고 있네요.
다음에는 또 어떤 한복을 입고 제 꿈을 이루고 꿔갈지 기대가 되는
리슬 한복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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