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리슬

조금은 쌀쌀했던 봄날에 딱 좋았던 코트

지난 달 전주를 방문하면서 들렀던 리슬 디자인랩.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코트였는데,

사실 이제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더워지기 전에 입어도 얼마나 더 입을까 싶어서

구매를 망설였던 제품이지만

더이상 생산이 안 될 수도 있고,

또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고민 끝에 구입을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 잘 한 선택인 것 같아요!

필요성도 필요성이었지만

디자인이 너무나 잘 나와서

리슬 한복이 아닌 평상복과도 매치가 잘 되어주니

요즘 같이 아침 저녁으로 쌀쌀할 때는

더할 나위 없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간 김에 현장에서 바로 구입했던 머리띠는

세트인 것처럼 잘 어울렸구요!

리슬 옷이나 악세사리 들의 장점은

따로 따로 구입을 하더라도

서로가 너무 매치가 잘 되게끔 디자인이 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바꿔 가며 코디를 할 수 있다는게 참 좋습니다!

꽃이 피기 시작하는 요즘,

이제는 또 다른 옷을 입고 꽃놀이를 갈 생각에

벌써부터 들뜨네요!

예쁜 옷을 만들어 주셔서 늘 감사해요~^^